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5.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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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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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오는 6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적으로 취소함에 따라 투자심리를 상당부분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Copper: 3M $6,846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후, 미 달러화의 약세와 함께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철회 소식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Copper는 장중 한때 전일 대비 약 0.9% 상승한 3M $6,896레벨에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후속 매수세 유입에는 난항을 보였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6,750~$7,100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luminum: 3M $2,265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2,288까지 상승한 이후 비교적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2,255까지 하락했다. 이후엔 재차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하며 $2,290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하루 전체적으론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Aluminum의 단기 모멘텀 자체가 부재한 것으로 보여 상-하단이 모두 막혀있는 장세로 읽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은 단기적으로 횡보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예상 가격범위는 3M $2,200~$2,35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93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달러화의 약세 영향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됐다.이후,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이끌어내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은 전일 대비 1.30% 상승한 온스당 $1,306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는 등 강세장을 시현하며 재차 $1,300레벨 안착에 성공했다. 향후 금 가격이 재차 $1,300레벨에 완전히 안착할지 여부엔 예상이 엇갈리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유력한 현재 상황 하에선 오래가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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