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준 납 재고 22% 하락으로 가격 지지
*Oleg Deripaska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Rusal 이사직에서 사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연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일 납은 그 동안의 상승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으로 인해 2%이상 빠지는 하락세로 마감했으나, 여전히 주간 기준으로는 지난 9월 이후 최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이유는 금주의 납 재고의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는데, 납의 재고는 금일 소폭 상승했으나, 전일 On warrant재고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수급에 대한 우려를 촉발 시키면서 상승했다. 주간기준으로 납 재고는 22%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문가들은 LME 재고가 하락한 것 처럼 납 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 배터리에 대한 중장기적인 수요를 부정적으로 분석하면서 덩달아 납에 대한 중장기적인 수요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일 알루미늄은 1%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러시아 기업가인 Oleg Deripaska가 Rusal의 이사직을 사임함으로써 앞으로 Rusal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늄은 지난달 미국이 러시아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Rusal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7년 래 고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