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5.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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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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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미국과 영국의 휴일을 마치고 돌아온 투자자들은 유럽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총리지명자가 정부 구성권을 반납하고 사퇴하면서 정치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대두됨에 따라 주요국 증시는 하락하고 유로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주 미국의 주요 고용 관련 지표 및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그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845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한 주를 시작함. 이탈리아의 정치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쉽게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유럽발 정치적 우려감이 유로의 약세에 영향을 주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Copper는 소폭 하락. 이후,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 가격은 장중 한때 $6,940까지 상승했다. 인도의 Copper 제련소가 폐쇄되면서 공급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Copper 가격은 3M $6,900대 안착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화가 계속 강세흐름을 보임에 따라 Copper는 전일 대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달러화 강세에 영향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지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유로화 약세를 이끌면서 Aluminum 가격 약세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었다. 또한, 원유 가격이 최근 하락폭을 확대함에 따라 Aluminum은 매수세가 주저되면서 전일 대비 보합수준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귀금속>

  Gold : 금(Gold) 가격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따. 북한을 둘러싼 이슈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유럽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여전히 시장에 매수세가 상존하면서 하루 전체적으로는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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