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_국제) 中 PMI 확장세, 철강재價 ’상승’

(주간시장동향_국제) 中 PMI 확장세, 철강재價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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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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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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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주 내내 꾸준히 상승하던 중국 철강재 가격은 6월 첫째날인 금요일 급등했다. 

이날 특히 건설용강재의 가격이 많게는 15달러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경기가 중국 경제가 순항 중임을 증명해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5월 31일 중국 정부가 발표한 5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9로 22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다.

중국 PMI는 지난해 6월 50.4를 기록한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50 이상을 유지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더불어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49.6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긍정적인 신호다. 

 


美, 유예국에 관세 부과 결정

미국은 기존 유예국들에 철강 관세 부과를 강행했다. 각국이 즉각 보복조치를 들고 나오며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미국은 유럽연합(EU)과 멕시코, 캐나다의 무역확장법232조 유예 종료일을 하루 앞두고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31일(현지시간)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식화 하면서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일 0시부터 EU, 캐나다, 멕시코산 철강 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의 관세 부과 조치가 발효된다.

각국은 즉각 반발하며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철강전문지 AMM의 가격 평가에 따르면 31일 냉연강판 가격은 0.5% 상승해 1,000달러를 회복했고 용융아연도금강판 역시 0.46% 상승한 1,0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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