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공단-지역협의체 합동 결의대회 개최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1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강당에서 공단, 고용노동부, 지역안전관리자협의체 등 약 80명이 함께하는 ‘건설현장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불량비계 추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사고사망이 건설현장에서 52%가 발생하고 50%이상이 떨어지는 재해이며 비계설치 현장에서 27%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중요 원인인 불량비계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비계 및 작업발판을 설치·사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렸다.
이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안산·시흥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관내 건설현장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현근 지사장은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주범인 불량비계 사용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건설현장 노동자가 안전해야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물을 건축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