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위험선호 강화…1,060원대 후반 전망[삼성선물]   

(환율)위험선호 강화…1,060원대 후반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6.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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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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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등의 불확실성에도 위험선호 강화 양상이었다. 

  또한 우리는 다음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도 환율에 하락 우호적 재료로 작용할 듯하다. 

  다만 증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입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꾸준한 결제수요는 낙폭 제한하고 있다. 

  금일 증시와 1,060원대 수급 여건 주목하며 1,06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5월 외환보유액 증가, 당국 관리 지속

  5월 말 외환보유액이 $3,989.8억으로 전월에 비해 $5.6억 증가했으며 사상 최고치 경신했다. 

  5월의 경우 달러지수는 2.3%, 유로/달러는 3.2% 절하되는 등 환율 변동분을 감안하며 외환보유액이 감소했을 것이나 외화자산 운용 수익 증가와 당국의 환시 매수 개입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 관계자는 만기 상환된 유가증권 자금 중 일부가 다른 투자처를 찾기 위해 대기자금으로 묶이며 예치금이 늘어난 것이라 설명이다. 

  환시 개입 데이터 공개에도 외환당국의 관리는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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