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6.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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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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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아연, 1개월래 고점 기록 후 반락
*전기동, 상승세 이어가며 $7,200선 안착

  비철 금속들은 달러약세에 전반적인 강세장을 연출하는듯 보였느나 상승분을 지켜네지 못했다. 금일 니켈과 아연은 중국 철광석 상승세에 동조하며 모두 1개월래 고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서둘러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알루미늄 LME 창고 재고감소가 지속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기동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BHP Biliton社의 칠레 Escondida 광산 노조와 마지막 협상을 시작하면서 이미 4% 상승했으며 금일 2월 16일 이후 최고가인 $7,229를 기록했다. 노조화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적어도 연간생산 능력의 8%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미 학습효과로 인해 시장참가자 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Escondida와 관련된 모든 이슈는 시장심리를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하다. 이와더불어 전기동 시장이 수급이 타이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공습차질이 증폭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글로벌 거시 경제 지표가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 역시 각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을 잠재우고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동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감소 신호와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강세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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