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6.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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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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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5영업일 연속 상승랠리, 주요 지수상승과 공급차질 우려 반영

  금일 Copper와 Tin을 제외한 모든 비철금속이 하락했다.

  Copper는 장중 $7348까지 상승했다가 장 후반부에 그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칠레 광산의 공급 차질 전망과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Copper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Capital Economics의 Simona Gambarini 애널리스트는 "(Copper가 상승한 이유는) Escondida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으로 치달을 것에 대한 우려로 보이며, 그러므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Copper는 $7300을 상회할 경우 $7373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Aluminum은 재고와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8% 가량 하락했다. 미국의 Rusal 제제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LME가 Rusal사의 Aluminum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음 시사한 것 또한 Aluminum을 압박했다. Zinc는 전일 $3220 까지 상승하며 4월 25일 이후 고점을 경신한 것에 대해 차익실현 압박을 받으며 전일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Lead는 1.3% 가량 상승했고 Nickel은 1.1% 가량 상승했다.

  Escondida 노사 임금협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Copper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나 초기 협상이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와 더불어 현 Copper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점에 근거해 조정이 올 수도 있다는 시각 또한 상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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