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G7 정상회의를 비롯해 이번주 북ㆍ미 정상회담, 미 연준의 FOMC 회의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일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국 증시들이 하락 연출했다.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흐름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굵직한 정치 이슈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7,252.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4년 6개월래 가격최고치를 기록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는 약세흐름을 보였다. 또한,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음주 주요 이슈들이 대거 계획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Copper는 쉽게 상승하지 못했다. 미 연준의 FOMC 미팅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에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Copper는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이후,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5월 수입량 증가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 및 LME 재고 감소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며 3M $7,300대 재안착을 시도하는 등 전일 대비 1% 가량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회의를 비롯한 주요 이슈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며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미 연준의 FOMC 미팅을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Aluminum은 상승에 제한을 뒀다. 그러나 금일 역시 LME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Aluminum 가격은 여타 비철금속들 움직임과 연동하며 상승하면서 $2,300을 사이에 두고 공방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보합권 움직임을 보인 하루였다.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큰폭의 움직임은 지양한 채 전일 대비 보합세 시현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상승함에 따라 금 가격은 쉽개 상승하지 못하고 온스당 $1,300대를 전후한 가격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