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6.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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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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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투자자들의 시선은 북ㆍ미 정상회담에서 미 연준의 FOMC 회의로 이동하면서 한국시간 14일 새벽 3시에 발표되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금번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몇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인지에 대한 시그널을 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14일 예정돼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축소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국들의 중앙은행에서 발표되는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7,212.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칠레 Copper 광산의 노동조합이 사측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공급 관련 우려가 감소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국시간 14일 새벽에 미 연준의 FOMC 회의 결과가 발표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 가격은 쉽게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LME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에 힘입어 Copper는 추가하락에는 제한을 두며 결국 전일 대비 소폭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 전일 강세 움직임에서 벗어나 하락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하락 분위기를 연출한 데다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추가적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중 1% 가까운 낙폭을 보이기도 하는 등 Aluminum 가격은 장중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시현했다.

 

<귀금속>

  Gold: 금 가격은 미국의 FOMC 회의 발표를 앞두고 전일 대비 보합권 움직임을 연출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추후 정책에 대해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미 달러화 역시 등락을 거듭함에 따라 금 가격은 온스당 $1,300레벨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FOMC 회의 후 유럽 및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그 관련 추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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