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내 최초 전 세계 대상 혁신기술 공모 

LG화학, 국내 최초 전 세계 대상 혁신기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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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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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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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세상 바꿀 혁신 기술 찾는다”

  LG화학이 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 발굴에 나선다.

  이와 관련 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6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 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 플랫폼 기술 등 총 5개의 유망 사업 분야에서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가격경쟁력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12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LG화학은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최대 15만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한 인력 및 기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을 열어 R&D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R&D 비용에 사상 최대 규모인 1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매년 투자 규모를 10%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R&D 연구 인력도 올해 5,500명 규모에서 2020년까지 6,3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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