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달러/원 환율은 주요 저항선 상향 돌파와 함께 무역분쟁 우려 등에 1,100원 안착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 대기 등 대외 재료의 변동성 제공과 상단에서의 매물 부담, 당국 경계 등에 상승 속도 조절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미국 주택지표, 경상수지, 경기선행지수, 제조업/비제조업 지수 발표와 뉴욕연은,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차기 뉴욕연은 총재인 윌리엄스의 증언 등 이슈가 대기해 있다.
무엇보다 신트라에서 열리는 ECB 포럼에서 파월, 드라기, 구로다 총재의 증언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 제공할 듯하다.
22일 OPEC 총회의 유가 영향력도 주목. 달러/원은 저항선이 상향 돌파된 가운데 지속된 1,080원 테스트로 매물이 어느 정도 소화됐고, 최근 두달간 거주자 외화예금의 $75억 감소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약화된 매물 부담 속에 상승 탄력 주목된다.
금주 예상 범위는 1,090원~1,110원이며 금일은 상단에서의 네고 정도 주목하며 1,100원 안착 시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