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6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대구경 송유관(welded line pipe)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 발표를 연기한다고 15일 관보에 게재했다.
상무부는 한국, 캐나다, 중국, 그리스, 인도, 터키로부터 수입되는 대구경 송유관에 대한 예비판정 결과 발표를 기존 6월 29일에서 8월 20일로 연기했다.
조사 대상은 한국, 중국, 캐나다, 그리스, 인도, 터키 등으로 부터 수입되는 직경이 16인치(406.4mm)를 초과하는 탄소합금강관으로, 에너지, 구조용, 파일링 적용 제품이다. 미국석유협회(American Petroleum Institute) plus A500, A252, A53 등급 제품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