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WSD 공동주최 SSS 25일부터 열려

AMM&WSD 공동주최 SSS 25일부터 열려

  • 철강
  • 승인 2018.06.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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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기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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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철강산업 대표 철강 컨퍼런스, 올해로 33회째 맞아
HSS부터 스마트공장까지
존페리올라, 락시미미탈, 피터마커스 등 참석

 북미 철강산업 대표 철강 컴퍼런스인 SSS(Steel Success Strategies)가 오는 6월 25일부터 사흘간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에서 개최된다. 본지 제휴 신문사인 미국 철강전문지 AMM과 미국 철강 전문 분석 업체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철강사들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철강사들이 가격결정력을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  자율주행차나 기술 발전등에 따른 철강사들의 대응전략도 심도있게 논의된다.

철강사 경쟁력 주제인만큼 세계 주요 철강사 및 연관업계 CEO들의 미래대응전략도 들어볼 수 있다. 뉴코어의 존페리올라가 26일, Cliffs Natural Resources 로렌코 곤켈브즈(Lourenco Goncalves) 회장이 27일 각각 기조강연을 맡았다.

  SSS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철강업계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전세계 철강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가치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본 행사에는 매년 700개 이상의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모인다.

  SSS의 주요 아젠다는 철강 생존 전략이다. 강연자를 포함한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고 도전적인 미래를 맞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공감한다. 따라서 컨퍼런스에서는 철강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위기 극복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25일에는 철강 기술에 하루를 쏟아붓는다. 경량화를 위한 고급 고강력강(High-Strength Steel) 솔루션부터 디지털화로 인한 철강 공장의 변화 등이 주제다. 

기술세션1에서는 철강업계 기술의 정점에 있는 고강력강(High-Strength Steel)의 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철강업계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10년 이상 노력해왔다. 복합소재 등 철강에 대항하는 대체재와도 경쟁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되는 신모델을 보면 결과는 명확하다. 철강은 여전히 자동차의 주요 소재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기술세션에 참가하는 업계 유수 패널들은 철강이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 방식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기술세션2와 3, 4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철강 공장의 디지털화 현황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한다. 

세션2에서는 최신 철강 공장 설계 기술에 대해 평가한다. 건전한 경제 성장과 철강 가격 구축은 철강산업데 대한 투자에 중요한 요소다. 효율성과 자동화 측면에서 설비기술은 이전과는 다르게 진화해왔다. 세션2에서는 최신 철강공장들의 디자인과 기술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3과 4에서는 디지털화가 철강 생산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논의한다. 디지털화를 통해 철강업계는 생산 과정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수집된 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생산 자동화, 비용 절감, 효율성을 끌어올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세계 철강 설비의 가장 중심에 있는 패널들이 철강 설비 디지털화 현황과 개발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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