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서 (주)영신 칼스토리 대표이사, ‘2018년 부산광역시최고장인’으로 선정

정재서 (주)영신 칼스토리 대표이사, ‘2018년 부산광역시최고장인’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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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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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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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프린팅 및 코팅 접목한 장미칼 제조한 공로 인정받아

정재서 (주)영신 칼스토리 대표이사. (사진=부산시)
정재서 (주)영신 칼스토리 대표이사. (사진=부산시)

정재서 (주)영신 칼스토리 대표이사가 ‘2018년 부산광역시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선정’은 부산광역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 중에서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산업 및 기능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소성가공 직종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정재서 대표이사는 49년 동안 칼 연구에 전력을 다했으며, 칼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장미무늬를 칼날부위에 프린팅 및 코팅을 하여 접목시킨 장미칼을 제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후보자 10명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및 최고장인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고장인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 최고장인에게는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칭호를 부여하고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며 개발장려금 1,000만원(연 500만원씩 2년간)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편, 인증서는 오는 7월 9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직원정례 조례’시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최고장인 선정은 기능인이 실질적으로 우대 받을 수 있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지역의 숨은 숙련 기술인 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최고장인’은 기계설계 등 36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선정하며, 공예분야 7개 직종은 별도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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