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전북도정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민선7기 전북도정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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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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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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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가뿌리산업 진흥정책방향과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최저임금 개정법, 근로시간 단축 등 달라지는 노동이슈와 대응방향에 대한 특강 진행

전북도는 6월 26일 뿌리기업대표와 지자체공무원 및 산학연관이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에 모여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와 뿌리기업관련 이슈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진흥정책 등 관련 설명회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이하 국가뿌리센터)가 주최하였으며, 전북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뿌리산업연합회, 전북테크노파크와 협조하여 전북뿌리산업 경쟁력강화에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국가뿌리센터 뿌리산업정책실 채창옥 실장은 제2차 국가뿌리산업진흥기본계획(2018~2022) 개요와 뿌리기술 R&D 시스템 구축, 뿌리기업의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등 도내 뿌리기업들의 경제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전북공인노무사회장 윤진식 노무사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 개정법, 근로시간 단축 및 관련 법률 분석 등 최근 기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쟁점을 쉽게 설명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전북에는 약 400개의 뿌리기업이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농기계·건설기계 산업 등 전방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산과 완주 2개의 뿌리산업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뿌리기업 간 일감공유 등 협동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상식 전북뿌리산업연합회장은 “도내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대응, 해외시장 진출 등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유익한 사업 설명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뿌리전담기관에서 생산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지원사업과 인력양성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도 성종율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경제 분야 ‘뿌리산업경쟁력 강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도내 뿌리산업의 기술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혁신기술을 연계한 미래산업 지원으로 뿌리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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