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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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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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주 역시 전주에 이어 미국을 둘러싼 무역갈등에 따른 우려감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부터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고 중국 역시 이에 보복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 및 지난 주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지수 역시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경제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글로벌 무역갈등에 따른 우려에 이어 독일 정치권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되는 하루였다. 금주 미국의 주요 고용관련 지표 및 美 연준의 지난 FOMC 의사록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비철금속>
 
  Copper: 전기동(Copper)은 3M $6,630으로 전주 금요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Copper 가격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또한, 6일부터 미국이 중국에서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역시 보복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가 글로벌 경제불안으로 번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Copper 가격은 재차 하락을 연출했다.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 즉 달러화가 강세흐름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가면서 전일 대비 1%가 넘는 하락폭을 시현했다.

 

  Aluminum: 알루미늄(Aluminum)은 하락세로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Aluminum 역시 여타 비철금속 상품들과 동반하며 장중 내내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전일 대비 1%가 넘는 하락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Gold: 금(Gold) 가격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연출했다. 글로벌 무역갈등 및 독일의 정치적 이슈 등 굵직한 주제들이 시장에 존재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장중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상승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기술적으로도 온스당 $1,250레벨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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