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시 미중간 관세 부과 개시와 함께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도 지지력과 변동성 키울 듯하다. 

  위안화 환율은 급등세는 진정됐으나 금일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를 주목할 듯하다. 

  금일 위안화 환율과 미중 인사들의 발언 주목하며 1,12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미 중간 관세 부과 현실화

  금일 우리 시간으로 오후 1시 미중간 $340억 규모의 관세 부과 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다시 확인하고 2주 후 $160억 추가 관세 부과 개시, 향후 $5천억 이상의 관세 부과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고려할 때 향후 일단 부과 개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대해 미국의 대중 수입품에 대한 실효세율이 1.6% 수준에서 2% 수준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입장도 있으나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투자 심리 위축과 경기에 부정적 영향 미칠 듯하다. 

  금융시장도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하기는 했으나 향후 경제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에 변동성 키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