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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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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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1년래 최저치로 하락.  
*미국 2000억달러 규모 대중 추가 관세 조치안 발표되 무역전정 확전 양상.

  미중 무역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구리의 경우 1년래 최고치를 경신해 6,000선이  코앞이다. 미국정부는 금일 오전 301조에 의거해 약 2000억 달러 규모, 6031개 품목의 대중 수입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가 나오자  아시아 증시는 하락했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비철금속 가격은 급락 하기 시작했다.  

  상해 비철금속선물 역시 급락을 함께했다. 상해 아연 선물은 6%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해 지난 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LME가 발표한 구리 의 미결제 약정은 지난 화요일 173,289 계약으로 나타나 2004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알루미늄 역시 크게 감소해 2003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미중간 그리고 미국대 다국 간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일 중국 상무부는 "어쩔수 없이 보복" "WTO 에 미국 제소" 하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트럼프가 16년 말 당선되면서 올려놓은 가격을 그가 다시 제자리 돌려놓은 것이다.  명일  중국의 어떤 톤의 대응을 내놓으냐에 따라 가격이 방향이 흘러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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