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산업, 3D프린터 업체 ‘큐비콘’ 지분 투자  

세방산업, 3D프린터 업체 ‘큐비콘’ 지분 투자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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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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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품 소재서 자동차 용품 전반 사업 확장

  세방산업(대표 오익재)이 최근 3D프린터 회사인 큐비콘(대표 김갑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며 이를 통해 지분 35%를 확보해 2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세방산업과 큐비콘은 지난해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D프린터와 연관된 모든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자는 3D프린팅 신소재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결정으로, 양사는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세방산업은 세방그룹의 계열사로 1971년 설립되어 납배터리용 분리막을 압출, 가공,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분리막 제조 업체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케이스를 사출,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배터리 부품 소재에서 자동차용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부품 소재 전문 기업이다. 

  한편 큐비콘은 2014년 출시 이후 25개국에서 누적판매량 5천대 이상을 자랑하는 3D프린터 브랜드 ‘큐비콘(CUBICON)’을 보유한 자사의 기술력에 세방산업의 고분자 가공 및 소재 관련 기술력이 더해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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