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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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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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2017년 6월 이후 저점 기록 
*中, 6월 알루미늄 생산량 증가 

  비철 시장은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되며 약세장을 펼쳤다. 전기동은 약 1% 하락하며 1년래 저점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금일 아연은 부진한 중국 경제 지표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약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2017년 6월 이후 저점까지 후퇴했다. 아연은 올해 들어 24% 하락하며 비철 금속 중 최악에 성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연 시장의 펀더멘털이 특별히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파른 하락세에 따른 기술적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속에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오던 6.8%에서 둔화하는 추세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6월 산업생산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도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비철 시장의 하방압력이 강화되었다. 마오성융 국가 통계국 대변인은 상반기 중국 경제는 지속해서 전반적인 안정세 속에 개선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알루미늄은 Rusal社 제재 직전 가격 수준으로 다시 회귀하는 모습이다.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타이트한 수급 배경 속에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6월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 일일 생산량은 0.8% 증가한 2.83M 톤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1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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