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국은] 중국 내수 철강시장 ‘보합세’ 유지

[오늘 중국은] 중국 내수 철강시장 ‘보합세’ 유지

  • 철강
  • 승인 2018.07.18 07:00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중국의 철강재 내수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품목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하락한 품목도 있어 전반적으로 가격에 큰 변동은 없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중국 정부가 보복조치를 취하여 무역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늘 상하이에서는 중후판과 철근이 1.5달러씩 하락하였으며, 다른 품목들은 모두 전날과 동일한 가격을 보였다. 천진에서는 열연강판 2.75mm와 5.75mm, 냉연강판이 1.5달러씩 상승했고, 아연도금강판이 3달러 상승했다. 반면 선재는 1.5달러, 철근은 3달러 하락했다.

[Huaigang 특수강, 제5 고로 유지 보수 수행]

강소성에 위치한 Huaigang 특수강은 8월 말부터 3개월 간 유지 보수를 위해 제5 고로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로 인해 8월에 생산량 2만 톤, 9월과 10월에 6만 톤의 생산량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