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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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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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최근 미국 경제성자 및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무적
*미국 산업 생산 예상 부합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트럼프 대통령과 무역 개선 방안 논의 할 것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 저가 매수세가 나오며 가격을 지지했지만 런던 당 이후 달러화 강세가 시장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품목 별로 등락을 달리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Copper는 전일 종가 수준으로 장을 시작한 뒤 Asia 장에서는 강세를 보여주었다. $6,200선을 회복하고 금일 고가인 $6,251.5까지 가격을 회복한 Copper는 그러나 런던 장 개장 이후 가격을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자 가격은 다시 $6,200선을 내어주었고 금일 저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금일 미 상원 반기 보고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이 강력했고 인플레이션 지표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무역 관련 이슈들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면서도 일반적으로 관세 정책을 실행하지 않은 국가의 경제 성장이 빨랐다며 높은 관세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미국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혁은 향후 2~3년간 미국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발언 이후 미국 증시는 상승 반전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 나갔다.

  명일은 미국 주택 지표 발표 및 장 종료 이후 발표되는 연준의 베이지북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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