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STS 식기 매출 32% 증가

자주, STS 식기 매출 32% 증가

  • 철강
  • 승인 2018.07.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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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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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혼자 아동용 식기 1억원어치 구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판매하는 아동용 식기 제품이 중국 고객을 비롯한 외국 고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도 아동용 STS 제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고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자주의 아동용 STS 제품은 외국인 고객의 구입이 함께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6년에는 66%, 2017년에는 32% 늘었다.

 

자주 아동용 STS 식기(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아동용 STS 식기(신세계인터내셔날)

 

  특히, 지난 12일에는 중국인 고객 한 명이 아동용 STS 식기 시리즈를 1만3,300개(약 1억원어치) 구입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중국인 고객이 구입한 제품은 자주의 인기 아동 식기인 ‘숨바꼭질 시리즈’로 고급 소재와 하늘색 곰이 그려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국인 고객은 대접 3,000여 개, 밥공기 2,000여 개, 컵 2,000여 개, 스푼포크세트 2,000여 개, 손잡이볼 3,000여 개 등 총 1만3,300개다. 자주는 이번 계약을 별도의 주문 생산을 통해 연내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자주의 아동용 식기가 외국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우수한 소재와 안전성 때문이다.

  자주 STS 식기류와 조리도구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한국산 304 STS를 사용해 녹이 잘 슬지 않고 위생적이다. 특히 아동 제품은 쉽게 뜨거워지는 STS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부는 STS, 외부는 열에 강한 ABS 소재의 이중 몰드 구조로 제작한다. 이로써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겉으로 열이 전달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외부 그림은 무독성 잉크를 사용해 프린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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