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7.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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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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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스프레드 $53까지 확대
*전기동, 2017년 7월 이후 저점

  비철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악영향을 미치면서 전 품목 하락했다. 무역 분쟁으로 중국의 수요가 감소 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전기동은 2017년 7월 이후 저점, 알루미늄은 4월 6일 이후 저점인 $2,007, 납은 13개월 저점인 $2,095을 기록했다. 한편, 아연 재고는 금일도 감소하며 2nd ring에서 CASH-3M 스프레드가 톤당 $53까지 확대되었다. 

  전기동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감에 펀드들의 매도세가 가속화되면서 $6,000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졌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저점이며 전기동은 6월 초 고점에서 20% 하락한 수준이다.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6,090선에 집중되어있던 Stop 주문과 쏟아져 나옴과 동시에 투자자들이 하락에 베팅한 것이 하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기동 가격은 알려진 한계비용이 $6,200-$6,400을 하회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전기동이 연일 저가를 기록하는데도 불구하고 현물시장에서 비축 수요가 없어 이와같은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가격 수준은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금일 발표된 Reuters Poll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기동은 129,000톤 공급부족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CASH 기준 전기동 가격 평균을 $6,887으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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