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현대제철, 대보수 계획… 수급 차질 불가피

(주간시장동향-형강) 현대제철, 대보수 계획… 수급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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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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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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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제강사들이 H형강 가격을 톤당 각각 3만원, 4만원 인상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가격 인상분을 빠르게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및 수입 H형강 재고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지만 제강사들의 대보수 일정이 잡혀있어 재고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현대제철 포항공장 압연라인 대보수가 7~8월에 집중되면서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아울러 H형강 수입량도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그야말로 올해 여름은 재고와의 전쟁이다.

  한편 관세청은 수입물품 국내 유통 이력 신고 대상에 H형강을 새롭게 포함했다. 수입산 H형강은 국내산 간의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 시행해 수입물품의 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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