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연준의 금리 인상 기쁘지 않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국채 수익률곡선 역전 위험을 피하기 위해 더 이상 금리 인상 보류 필요
*트럼프 경제 자문 래리 커들로,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이 없는 것은 시진핑 주석 탓
*GE,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로 최대 4억 달러의 추가 비용 발생 가능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강세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 및 전일 가격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 영향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Copper는 $6,000대 초반에서 장을 개장한 이후 아시아 장에서부터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런던 장 개장 이후 $6,100선을 회복한 뒤 잠시 $6,100선을 다시 내어주기도 했지만 달러화가 1년 최고치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며 $6,150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중국, 일본, 유로존에서 통화정책 완화를 통해 자국의 통화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추고 있는 반면 미국은 금리 인상을 하고 있어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긴축은 미국 상품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비판했다. 이 발언으로 달러화는 1년 최고치에서 한 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자문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이 미/중 무역 협상 진전을 방해하고 있다며 미국은 이 문제를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 주는 주 초 제조업 지표 및 주 후반 미국 GDP 발표가 있어 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