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분기 제품 판매량 감소에도 가격인상과 월드프리미엄(WP) 판매 및 내수비중 확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IR 자료에 따르면 전분기대비 생산일수 증가로 조강생산량이 증가했고 광양 설비 수리로 제품 생산량은 소폭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재고 기저효과 및 광양 설비수리 영향으로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격은 상승했다고 전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탄소강은 톤당 2만원, 스테인리스강은 톤당 6만원 인상했다.
WP제품 판매의 경우 1분기 4,788천톤에서 2분기 4,633천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비중은 1분기 54.9%에서 2분기 55.6%로 0.7%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