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W, 아셀로미탈USA와 노사협의 시작

美 USW, 아셀로미탈USA와 노사협의 시작

  • 철강
  • 승인 2018.07.24 11:52
  • 댓글 0
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역구제 조치에 거센 입김
“일자리와 보수, 복지 보장받아야”

미국 철강노동자연합(USW)이 아셀로미탈USA 측에 첫번째 노사협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다.

USW는 두 가지 근거를 들어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USW 시위(사진: YouTube)
USW 시위(사진: YouTube)

첫번째는 지난 노사협의가 이뤄진 2015년보다 현재 철강 제조업계가 훨씬 더 나은 재정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USW가 철강 수입을 줄일 수 있는 무역 정책의 수립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USW는 무역확장법 제232조 등 미국의 무역구제 조치에 거센 입김으로 작용해 왔다.

USW는 “우리는 안전한 일자리와 보수, 복지 등을 보장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