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율 방어’로 철강산업 ‘보호’ 나서

중국, ‘환율 방어’로 철강산업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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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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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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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시장은 최근 보합세가 지속되다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위안화 표시가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달러 표시 가격은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 철강재 내수 가격의 반등에도 달러 표시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국의 232조 관세에 대한 중국 정부가 환율방어를 통해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중국 정부가 환율방어를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향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합의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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