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철관,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으로 건설물량 확보 

성호철관,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으로 건설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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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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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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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내구성 뛰어나 반영구적 사용

  파형강관 제조업체 성호철관(대표 송재관)이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으로 건설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호철관의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은 파형강판에 내식성이 뛰어난 분체에폭시(1층)를 바탕으로 그 위에 변성폴리에틸렌(2층) 피복한 뒤 연속해서 폴리에틸렌(3층)을 피복한다. 이 후 내부를 평활하게 코팅해 관체와 평활띠 사이에 삼각프로파일을 삽입해 강도증가와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연약지반의 적응력, 내부식성, 외압강도, 음극박리저항성, 수밀성, 밀찰력 등이 매우 뛰어나다.
 

성호철관의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
성호철관의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

 

  아울러 각종의 특수수지를 융착시킨 다기능 종합배수관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또 중량이 가볍고 길이가 길어 관의 연결 시공방법이 간단해 시공이 편리하다. 

  성호철관은 이 제품을 통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에 성공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성호철관은 지난 1990년 설립이래 1992년 전북 익산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1996년부터 제2공장을 준공하고 수지파형강관 생산에 돌입했다. 2002년에는 미국 PRD사와 수출 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한국주택토지공사(LH) 가용신자재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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