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 생산↑, 수출 증가 영향
특수강, 계절적 비수기에도 내수·수출↑
일본은 계절적 비수기가 있는 7~9월에도 조강 및 특수강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7일 공개한 철강 생산 계획에 따르면 일본은 7~9월기에 조강 2,707만톤, 특수강 505만톤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2,700만톤 이상의 조강을 생산하는 것은 2015년 1월 이후 처음이다.
경제산업성 금속과 관계자는 “내수는 견조하고 수출은 증가하고 있어 조강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강과 관련해서는 “7~9월 내 계절적 비수기가 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자동차와 산업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수출 역시 탄력을 받고 있어 전체적으로 0.2%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