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심리 악화
*Escondida 노사 대화 진전
비철 금속들은 터키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전 품목 폭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마저 1%넘게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며 비안전자산에서 대규모 자금이 이탈되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달러화, 엔화만이 상세를 보였으며 상품 시장은 원유를 비롯해 매도세가 강화되었다.
미국과 터키 관계가 더욱 악화되며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미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터키 외환 위기로 이머징 국가들이 잇따라 조치에 나서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짙어지며 미국 증시마저 큰 폭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에 이어 인도네시아도 금리 인상에 나섰으며 인도와 홍콩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법원에서는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의 석방을 재차 거부했으며 러시아와 이란 등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으며 반미 공조를 강화했다.
금일 칠레 Escondida 광산의 노조는 사측이 제안한 개정된 근로 계약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파업 계획을 철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측의 대변인은 근로자들의 건강보험혜택 등 굵직한 이슈가 남아있으나 노사간의 대화가 진전되고 있으며 합의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