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신흥시장 불안과 지지력…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신흥시장 불안과 지지력…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8.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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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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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리라 환율은 6리라를 하회하며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여타 신흥 통화들의 불안한 양상과 유로/달러 환율이 주요 지지선인 200주 이평선(1.135달러)을 하회했다.

  전방위적인 강달러 분위기를 형성함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지지력과 변동성 흐름 이어갈 듯하다. 

  위안화 환율은 7위안에 육박하면서 아시아 통화들의 불안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위안화 등 신흥 통화 움직임 주목하며 상승 예상되나 연 고점 1,138.90원의 저항 예상된다.

■일본과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 축소 

  밤사이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외국인의 미 국채 보유액은 $6.211조로 전월에 비해 $11억 축소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은 $44억 축소해 $1.178조를 보유, 일본은 $184억 축소해 $1.03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미 국채 매도가 두드러졌으며 일본의 미 국채 보유액은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 축소는 무역전쟁의 일환이라기보다는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의 경우 신흥국 채권 등으로의 보유 자산 다각화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은 당분간 중국의 미 국채 매각 여부에 관심 기울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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