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8.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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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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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rones 광산 노사 분쟁 일단락
*상해거래소 아연 재고 급감

  비철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품목별로 상이한 움직이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전기동은 칠레 Escondida 광산에 이어 Caserones 광산의 노사간의 분쟁이 일달락되며 장 중 한때 약 1% 넘게 하락했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은 한편, 전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납은 조정국면으로 접어들며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Escondida 광산의 노조 대변인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노사협약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달했으며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Caserones 광산의 노조원들 역시 경영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며 수정된 계약서의 최종안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레 곳곳의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감이 사라지며 전기동 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내 아연 재고는 10년래 최저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상해 거래소의 아연 재고는 전주대비 29.1%, 14,313톤 감소한 34,930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아연 생산은 3.5% 감소해 2013년 8월 이후 가장 적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감소하는 재고에도 상해 거래소 아연 선물은 1.2% 감소하며 거래소 외 아연이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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