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8.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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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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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앞두고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전기동은 하락 마감.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나머지 비철금속은 상승 마감. 

  금일 비철금속은 전기동만이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 무역 전쟁 우려로 큰 하락폭을 보였던 전기동은 금일 무역협상을 앞두고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금일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전기동을 제외한 나머지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트럼프는 지난 20일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이 달갑지 않다고 언급해 하락세를 불렀다. 또한 위안화는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중국 수입업자들이 원자재 구매욕구를 유지했다. 

  한편 아연은 LME재고의 50 ~79% 를 보유해 시장을 타이트하게 했던 보유자가 사라져 백워데이션이 줄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줄고 있는 아연 재고와 휴가를 마치고 들어온 트레이더들로 인해 시장 투심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문들은 전했다. 알루미늄은 현재까지 이번 분기에 가장 덜 하락한 비철금속이다. 재고 감소, 상해 거래소 미결제 수량 최고치 기록. 달러약세, 러시아 제재로 인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회의록을 열어봐야 하지만, 시장은 9월 12월 두 차례 금리인상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또한 미중 차관급 회담이 트럼프 말대로 양국간 만족한 진전을  안보일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모양새이다. 금일 시장 역시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되며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내일은 미국 유럽 등지의 제조업 지표 등이 발표되며 이 후 무역협상 테이블에서 어떤 소리가 나올지 들을 수 있다. 전일 언급한  전기동의 상하 지지선, 저항선이 유효한 가운데 명일도 협상의 결과 도출되지 않는 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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