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미중 무역협상 실망과 신흥 통화 불안…1,12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미중 무역협상 실망과 신흥 통화 불안…1,120원대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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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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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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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실망과 브라질 헤알, 남아공 랜드 등 신흥 통화들의 약세가 지속되며 달러/원 환율도 하방 경직성 유지할 듯하다. 

  또한 하단에서의 결제수요도 꾸준한 상황이다. 

  금일 파월 의장 증언 대기 속 위안화 환율 주목하며 1,12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한다.

■미 정치 리스크 부각과 미달러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두명이 유죄로 가닥히 잡히고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당시 러시아 해킹을 알고 있었다고 밝히는 등으로 탄핵론까지 회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탄핵 당한다면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표와 주식시장이 매우 순항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성적표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탄핵 부각시 공화당 지지자들을 집결 시키며 역풍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 리스크는 시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긍정적 미국 경기 여건과 기업 실적 속에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달러도 정치 리스크에 따른 약세 압력을 제한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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