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에어버스, 日 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참여

우버·에어버스, 日 하늘 나는 자동차 개발 참여

  • 철강
  • 승인 2018.08.25 16:49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첫 월례회의 열어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하늘을 나는 차량' 개발 계획에 우버,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일본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향후 10년 이내에 공중을 나는 차량 도입을 목표로 하는 계획에 이들 기업을 포함한 그룹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이 그룹은 보잉, NEC,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 야마토, 도요타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카티베이터'(Cartivator) 등 20개가량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 첫 월례 회의가 열린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올해 이 계획의 로드맵 초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1일 일본 정부가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2020년대에 실용화하고자 안전방안과 기술개발을 검토할 관민협의회를 올해 안에 설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소형 항공 모델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버는 이미 '플라잉 택시'(flying taxi) 모델을 공개하고 2023년까지 2,000만유로(약 259억원)를 투자해 프랑스 파리의 신규 시설에서 플라잉 택시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으며 아우디와 에어버스,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세운 키티호크도 개발에 나섰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