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무역분쟁 우려 약화와 결제수요…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무역분쟁 우려 약화와 결제수요…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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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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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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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 약화에 따른 위험기피 둔화와 주춤해진 강달러는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 지속할 듯하다. 

  또한 휴가에서 복귀한 업체들의 네고 출회도 기대됨. 하지만 여전한 대외 불확실성과 꾸준한 결제 수요, 국민연금 영국 골드만삭스 빌딩 매입에 따른 달러 수요 기대 등은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한편 금주 금요일 금통위 예정돼 있는 가운데 연내 금리인상 시사 여부에도 시장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1,100원 대에서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0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미국 장단기 금리차 축소와 미달러

  전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익률 곡선을 우려하지 않으며, 이번 발언이 연준의 조치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그는 금리 커브가 경제 성장세를 예측하는 변수라 보지 않고 일종의 시장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는 올해 들어서도 축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2월 이후 유로존과 동반 축소되고 있어 달러화에 대한 하락 압력은 제한했다. 

  미국 경기 사이클 고점에 대한 논의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 축소는 이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으며 이는 달러화에 하락 압력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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