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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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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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임금 상승 9년래 최대폭, 고용 증가세도 지속.
*중국 8월 외환보유액 3조 1100억 달러로 예상보다 더 감소.

  금일 비철 금속은 품목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대 중국 추가 관세 우려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3.9%로 예상치 3.8% 보다는 높았지만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시간당 평균 임금은 9년래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보이며 금리 인상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장중 2.926%로 지난 8월 10일 이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기준 금리 2.5~3%가 적절하다며 이 부근에서 상단을 형성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미국의 대중국 2000억불 관세 부과 여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보인다. SocGen의 애널리스트 Robin Bhar는  "이 매크로 이슈가 남아있는 한 비철 금속의 반등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과 여전히 대화가 진행중이지만 미국의 요구 사항을 중국이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있다"면서도 "희망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주말 동안에는 중국의 무역수지, 월요일에는 중국의 물가지표 등이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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