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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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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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11월 브렉시트 특별 정상회담 열 듯
*Rusal 생산 감소 소식
*트럼프 감세안 기대감으로 증시 강세
*중국 수입 증가 및 무역 수지 증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금요일 막판 하락세를 보였던 Copper는 금일 Asia 장에서 조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무역 전쟁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이 커졌다. 특히 돼지고기, 채소, 계란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 닫는 물가 상승이 나타나면서 중국 경제에 및 향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장이 가까워 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개혁 2.0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해 실시한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감세 정책을 추가 확대 시행하려는 정책이다.

  Aluminum의 경우 러시아 제재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 진행 차질 등을 입은 Rusal이 조만간 생산량 감축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상승 폭이 다른 품목 대비 더 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일은 별 다른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큰 방향성을 잡고 움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금일처럼 증시 및 달러화에 영향을 받는 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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