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불확실성 지속…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불확실성 지속…1,130원대 전망[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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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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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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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달러와 신흥시장 불안 속 위안화 환율이 다시 변동성을 확대하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일 대외 불확실성에도 증시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 전환했고, 상단에서의 네고도 꾸준히 출회되고 있어 급등은 제한될 듯하다. 

  금일 위안화 등 아시아 환시 움직임 주목하며 1,130원 부근 등락 예상한다.

■주춤한 해외 채권 투자 

  한국은행의 7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우리 해외증권투자가 $15.2억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증권투자는 7월까지 $365.2억으로 전년 동기의 $489억에 비해 감소했다. 

  ’12년 이후 우리 해외증권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는데 올해는 증가세가 둔화될 듯하다. 

  이는 해외증권투자는 $215.3억으로 증가했으나 해외채권투자가 $150억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 

  해외채권투자는 보험사 등 장기 기관투자가들 주도로 가파르게 증가해왔으나 올해 FX 스왑시장 하락세 지속에 따른 환헤지 수익률 악화로 일부 해외 채권투자 회수와 투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내외 금리차 추가 역전 확대가 예상돼 해외채권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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