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 F1963,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영예
고려제강 F1963,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 영예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8.09.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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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제강의 부산수영공장 건물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F1963 복합문화공간'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F1963 복합문화공간’은 고려제강이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공장을 지난 2016년 부산 비엔나 전시장으로 사용된 계기로 만들어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F1963에서 F는 factory(공장)을 1963은 수영공장의 건립년도인 1963년을 뜻하고 있다.

  고려제강과 부산시, 부산문화재단이 민관합동으로 협력하여 각종 전시장과 공연장을 만들어 예술 프로모션 및 음악회, 세미나, 파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이후 프랑스 리옹국립음향센터의 ‘사운드아트전시’, ‘줄리안 오피 인 부산’전시, ‘금난새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공연, ‘부산리턴즈’전시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옛 수영공장의 모습을 보존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훌륭하게 탈바꿈한 점과 다양한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 문화생활 기여의 공로가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와 고려제강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민관 협업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한 것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전국의 더 좋은 공간을 위해 애쓴 시민과 그 공간에 공로를 인정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은 사진과 영상물 등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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