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9.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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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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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무역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대두된 영향으로 금속시장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됐다. 미국의 8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둔화되었으나, 산업생산은 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를 상회했다.

 

<비철금속>

  Copper: 3M $5,996.50에서 출발한 Copper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6,037까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후, 중국의 경기둔화 및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여파가 중국의 수요를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Copper는 재차 $6,000선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과 미국의 회담성사 기대감이 일정 부분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며 추가하락이 제한되기는 했으나 주로 장 마감 부근에 몰린 매도세가 결국 종가를 전일 대비 약세로 끌어 내렸다. Copper의 단기 예상범위는 3M $5,800~$6,200 구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3M $2,047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3M $2,050레벨을 횡보하며 관망세를 이어갔다. 장중 내내 중국의 수요부진 우려가 확산되며 장 종료 이후 전산거래에서 3M $2,029.50까지 하락하기도 하는 등 중국과 미국의 회담 기대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은 3M $2,000 부근이 1차적인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06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미 달러화의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온스당 $1,213레벨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투기세력을 중심으로 한 순매도 포지션 규모가 시장에 두터운 하방압력으로 작용해 이내 하락 반전했다. 금은 금일 온스당 $1,200 부근에 저점을 기록한 후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의 단기 예상범위는 온스당 $1,200~$1,250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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