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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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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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대해 3차 관세폭탄 임박
*미중간 긴장감에 투심 약화되며 비철금속은 등락을 반복. 

  금일 비철금속 선물은 니켈, 주석을 제외하고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해 마감했다.  아시아장에서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기다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관세율은 정부가 당초 고려했던 25% 낮은 10% 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르면 월요일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한국 시간 새벽 2시인 현재까지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금일 중국은 미국의 추가 관세 가능성에 대해 관세 부과가 이루어진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 낮에 비철금속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과 미국장 개장 이후 전기동을 비롯한 일부 비철금속들은 하락세가 잠잠해졌다. 전기동의 재고는 221,925 톤으로 이는 1월 이후 최저치 수준이다. 이러한 재고 수준과 타이트한 수급, 저가매수세로 인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니켈은 재고 감소와 필리핀의 산사태로 인해  두테르테 대통령의 모든 광산 폐쇄  명령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마감 이후 명일 트럼프의 관세폭탄 실행 여부와 계속되는 관세 위협에 강경모드를 전환한 중국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가 투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세율 역시 주목 해야할 부분이다. 25% 보다 낮은 관세율을 부과한다면 예상치와 다르게 낮은 관셰율은 시장에 반발매수세를 불러올 수 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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