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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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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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천억달러 규모 달러 규모 추가관세 부과 발표 
*중국은 600억달러 규모 보복관세 부과 발표. 
*관세발표에도 불구 일부 비철금속 상승 마감.
 

  금일 비철금속 선물은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미중간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미 예견하고 시장은 긴장했지만 발표한 뒤에는 불확실성이 없어진 것처럼 반발 매수세가 붙는 모습이었다. 장 마감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약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24일부터 시작하며 10%로 시작해 연말까지는 25%로 올릴 것이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최근 몇 달간 같은 재료로 불확실성과 우려가 비철금속 시장에 지속적으로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는지 금일 하락은 제한적이었고, 상승은 컸다. 오히려 중국의 부양책을 호재로 삼아 가격을 전기동 가격을 올렸다. 1년래 최저치를 보이는 LME재고와 중국내 높은 프리미엄은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한편 미국내 알루미늄 휠 중 71% 를 차지하는 중국산 휠에 대한 수입관세 10% 추가 부과가 중국 수출을 제지하기엔 충분치 않다고 Harbour Intelligence가 밝혔다. 관세는 중국산과 미국산의 가격 격차를 부분적으로 좁히는 것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당분간은 중국과 미국간에 무역협상 의지와 중국내 부양책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6000 불 중반대가 지지선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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