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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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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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여파는 제한적,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임.
*달러약세로 하락은 제한적으로 움직임.   

  금일 비철금속 선물들은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실탄이 부족해 보이는 중국의 대응과 처음부터 25% 관세를 부과하진 않은 미국에 대해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가 예상과는 다르게 제한적으로 보는듯 하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마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가적인 부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중국 증시 및 아시아 시간대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금일 전기동은 3주래 최고치인 $6,145 까지 상승했다.  아연 역시 한달래 최고치인 $2,437.5까지 상승했다. 금일 전기동 LME재고 수준은 올해 3월 최고치의 55% 감소한 상태이며, 아연은 4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미중간 무역전쟁 공방속에 아연의 이틀간 상승세는 눈에 띈다. 아연합금에 대한 수요도 성수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해거래소의 재고역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ME 아연의 투기거래자의 순매수 포지션은 7주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ILZSG는 7월 글로벌 아연 시장이 32,500톤의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달러 약세 지속 여부와 중국의 부양책 여부 등이 추후 비철금속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연의 강세 속에 명일  다른 품목들은 제한적인 하락 속에서 강보합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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