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압력 vs. 연휴 불확실성 회피…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하락압력 vs. 연휴 불확실성 회피…1,11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9.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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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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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서울환시에서는 위험선호 속에서도 상당한 하방경직을 확인하였으나 달러인덱스가 주요 지지선을 깨고 하방으로 선회한 만큼 역외 매도플레이도 가능한 환경이다. 

  금일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압력 받겠으나 장 막판 연휴를 앞둔 불확실성 회피 매수로 낙폭 축소 가능성도 상존한다.

■시선은 美 연준으로 

  현지시간으로 9월 25~26일로 예정된 9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현재 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92.0%로 현행 1.75~2.00%에서 2.00~2.25%로 오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와의 금리 역전 폭도 0.50%에서 0.75%로 확대되어 해외자본 이탈로 환율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예정된 금리 인상에다, 과거 한미 금리역전 기간의 환율 흐름을 참고하면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2006~2007년 한미 금리 역전기간에 미국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기 호조의 선행지표로 오히려 환율은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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