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7 08:26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cro>

  금속시장은 현지시각 26일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참가자들은 Fed의 금리결정과 향후 통화정책경로의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으로, 미국과 주요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안감 역시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

  Copper: 3M $6,276.50에서 출발한 Copper는 이날 발표를 앞두고 있는 FOMC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좁은 구간을 횡보하며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Copper는 3M $6,270~$6,300레벨 사이의 좁은 범위를 횡보하며 주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은 확실시되나 Fed의 향후 통화정책 전망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전쟁 이슈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가격상단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Aluminum: 3M $2,061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2,060~$2,070 범위를 횡보했으나, 글로벌 LME 창고의 재고가 백만톤을 하회하는 감소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며 강세를 보였다. 금일 LME 재고 발표 이후 Aluminum은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2% 상승한 3M $2,09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가 자제되고 관망세를 유지하자 장 후반 들면서는 전일 대비 보합권 수준으로 회귀했다.


 
<귀금속>

  Gold: 온스당 $1,205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금일 FOMC에서 금리인상이 유력시되는 전망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졌고, 이 역시 금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져다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금은 전일 대비 약 0.6% 하락한 온스당 $1,197레벨에 저점을 기록했으며, 하방압력은 금리발표 시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금의 단기 지지선은 온스당 $1,190 부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