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9.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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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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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환경규제 완화
*전기동 실물과 선물 디커플링 심화

  연준는 시장에 예고 된 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향후 금리 인상 전망이 유지되며 금리인상 속도를 올리겠다는 의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달러화가 주요 통화바스켓 대비 강세 전환한 점과 중국 정부가 이번 겨울 공해방지 정책인 생산량 감축 의무화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소식에 알루미늄이 하락했으며 전기동 역시 힘없이 1주간 저점까지 하락했다. 

  중국 정부는 중공업계의 생산 감축 의무화 정책을 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북부지역 28개 도시는 공해방지 정책에서 자유로워 졌으며 기존에 지방 정부에서 제시한 지역 공해물질 방출 기준에만 따르면 되는 셈이다. 알루미늄은 중국 북부지방의 겨울 생산에 큰 영향을 받은 품목이기 때문에 금일 상해 알루미늄 선물은 약 1.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또한, LME 거래소 알루미늄 선물 역시 약 1.6% 하락 거래되고 있다.

  중국 현지 실물 프리미엄은 톤 당 $120로 여전히 2015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와 무관하게 전기동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트레이더들은 보유한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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